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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04일 뎀봉의 일기  [날씨:]   [제목: ② 김태봉텃밭 일지 6.1 - 열무 솎아주고 모종심기]



금요일 늦은 오후. 유치원에서 하원한 태리 데리고 텃밭으로 출발했습니다.

이날 마침 장군씨 휴가여서 같이 왔는데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어요.

처음에 밭에 온 이후 한번 물주러 오고, 그 뒤론 준모언니가 대신 물주고.. 본격적으로 일하러 온건 두번째네요.

이날 온 목적은 쇼핑몰에서 주문한 모종이 도착해서 모종 심고, 물도 주고, 지줏대도 세워주려고요.

그런데 지줏대 가격을 들은 장군씨가 다음에 지줏대 세우자고 하네요.

2m 지줏대 한개 1000원, 1m 지줏대 700원하면 괜찮은거 아닌가 싶은데~







쇼핑몰에서 덤으로 온 상추모종이에요.
밑잎이 노랗고 영 부실부실해 보이지만, 마침 남는자리가 있어서 심었지요.

모종을 심을때는 심을 구덩이에 물을 부어 스며들때까지 기다린다음 심어주면 됩니다.






왕토마토 모종이에요. 6개 심었네요.
무럭무럭 자라서 올해는 꼭 토마토쨈 만들어먹게 해줌 좋겠어요. ㅎㅎ






사과참외에요.
보통 노란 참외하고는 다르게 생겼던데, 궁금해서 한번 심어봤어요.
노란참외는 진도에서 워낙 많이 올라온답니다.

윙? 수박모종 사진을 안 찍었네요.
수박모종도 참외와 나란히 심었어요.





이때만해도 텃밭일지 쓰려는 생각을 못하고 사진을 찍어서 사진이 제맘대로네요.

파프리카에요. 이날 심은 미니주황파프리카 사진을 찍어야하는데-_-
이날 와보니 열매가 이쁘게 맺혀있어요.






이렇게 된김에 이미 심어놓은 가지 사진







방아다리라고 부르는 첫 열매는 따주는게 좋다고 하여 따줬어요.
진짜 귀여워요.






옆동네 준모밭과는 달리 부실한 우리 호박들ㅜㅜ






이건 준모네 호박







역시 준모네밭 상추들. 이제 따먹어도 되겠는데요. 전체적으로 이쁨을 많이 받아서인지 작물들이 상태가 좋아요~






온김에 열무 솎아주고 있어요.
솎아주는건, 한자리에 하나가 있어야할 열무자리에 씨를 많이 뿌렸기때문에 열개가 나있어요. 그러면 그걸 몇개씩 몇개씩 뽑아줘서 결국 젤 튼튼한 한녀석만 남겨놓는 과정이죠.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무쳐먹겠다고 고이 집에 모셔왔는데, 책보니 정작 어린순은 버리고 본잎이 나올때 그걸 먹는거라고..-,.-;;
아직도 이걸 먹어도 되는건지 못 먹는건지 모르겠어요.





빽빽한 열무자리가 좀 할랑해졌어요.
꼭 머리카락 뽑아서 듬성듬성한 정수리같네요.
그리고 열무사이를 호미로 살살 긁어줍니다.
잡초를 없애는 김매기에요.
이런거 다 장군씨가 알아서 함. -0-)b





장군씨는 물도 어찌나 잘주던지..
역시 가닥이 있어요.
비닐을 덮어놓은 중간중간에 새로 구멍을 뚫어서 그 사이에 물조리개를 대고 물을 콸콸콸 들이붓더군요.

안그래도 물조리개로 물주면 반은 그 옆 비닐로 물이 다 흘러버려서 아까웠는데;ㅁ;

그리고 나서 생긴 비닐의 구멍은 흙으로 덮으면 됩니다.

이렇게 자잘한 일은 태리를 시키면 잘해요.





풀뽑기의 달인 김태리







농사를 지어본 사람은 일도 맨발로 합니다-ㅂ-





김태봉텃밭의 김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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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번 일지부터는 사진이 좀더 구체적일거에요.

근데 굵직굵직한 일들은 다 해놔서 작물들만 잘 자라는 일만 남았네요.

물주기, 웃거름주기, 가지순지르기, 풀매기.. 뭐 이런건 보너스로.

일을 벌여놓긴 제가 벌여놨는데, 일은 장군씨가 다해서 미안하지만, 장군씨는 제가 이런데 관심갖는게 신기하고 재밌는지 흔쾌히 잘 도와주네요.


향미

캠핑하고 농사짓고..
애들은 이렇게 자연에서 키워야 하는데..
게으른엄마아빠를 둔 홍남매는 요런거도 못하네요;;
예찬이가 좀 더 크면 도전해보고 싶기도 하네요.
언니 블로그에서 도움많이 받을듯..^^

  2012/06/04
뎀봉

텃밭은 분양만 받으면 크게 돈들일거없이 시작할 수 있는 거라 진짜 해볼만 한듯.
우리도 왜 진작 안 했을까 하는 생각이 막상 해보니까 들어~
작물 심고, 이뻐해주고, 수확물까지 생기는 과정까지 경험해보는게 애들한텐 정말 좋은거 같아. 더불어 태리한텐 부족한 광합성까지! ㅋ

  2012/06/04
내고장

우리는 정말 쉽게 하는 거였어 ㅋㅋ 지주대도 관리아저씨가 다 주고, 평일엔 중간중간 물도 주는 듯. 김매고, 지줏대 세우고 솎아주고 뭐 이런건 우리가 했지만서도 ㅋㅋㅋ
이림이는 김매기랑 물주기 담당!

  2012/06/09
내고장

그나저나 파프리카 부럽다;;;;

  2012/06/09

언니 속아낸거 드셔도 되욤. 일부러 키워서도 먹는데요.
그게 베이비채소라고 슈퍼에서 파는고야요.

결혼전 친정에서 10평했는데 아주 힘들었던 기억이..
물론 엄니 아부지가 거의 하시고 저는 두어번 따라갔지만. 정말 따먹기가 힘든 깻잎, 상추. 열무도 씨뿌리기하셨으면 엄청 솎아내야할텐데 그때 나오는 여리여리한 열무로 담궈먹는 김치가 진짜 맛있드랬는데. 나도 하고 싶다!!!!!!!!!!!!!!!!!!!!!!

  2012/06/11
뎀봉

내고장 / 우아,, 역시 회사서 분양받은거라 관리가 다르네요. 물만 알아서 주셔도 일하기 훨씬 수월할듯.
면/ 저게 그 베이비채소라고 부르는 부분이고낭~ 참고해서 다음엔 새싹비빔밥 만들어먹어야겠다.
10평정도면 진짜 이것도 심어보고 저것도 심어보고,, 일은 힘들거 같은데 수확의 기쁨은 배가 되겠고만.
우리 이번에 그 여리여리한 열무로 김치 담갔어. 으흐흐흐!!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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