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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04일 뎀봉의 일기  [날씨:]   [제목: ③ 김태봉텃밭 일지 6.3 - 지주대 세우기]



지주대 세우기는 중요한 일입니다.
가지나 오이, 토마토 같이 열매가 열리는 작물은 열매의 무게나 바람, 비 때문에 쓰러지기도 하거든요.

특히 토마토는 쓰러지면 줄기에 영양공급이 안되서 끝장이랍니다. ㅎㄷㄷㄷ

지난번 방문 이후 이틀만에 다시 지주대를 세우러 텃밭에 갔어요.







우리 지주대 보세요. ㅋㅋ
지주대 값 아깝다더니 아파트 뒷산서 나무 구해다 깎아서 지주대를 만들었어요.

지주대가 한개 두개가 필요한게 아니니 농장서 직접 구입해서 지주대 설치할라면 기만원은 들겠더라구요.

더군다나 옥션서 지주대가 10개에 몇천원 이러니 가격을 알고선 농장서 사기는 좀..





꼼꼼한 장군씨의 손길을 받은 지주대






양쪽에 말뚝을 박아 끈으로 단단하게 고정시킵니다.






토마토와 파프리카 지주대 방식을 약간 다르게.

파프리카는 중간에 흔들리지않게, 짧은 옆끈으로 사이를 묶어줍니다.






요렇게요.






든든한 지주대 옆에 선 토마토. 잘 의지해서 쑥쑥 자라나길~






앞에서 두번째이랑이 토마토 군들. 세번째 이랑이 가지와 파프리카들.
지주대가 모자라 가지와 토마토 모종 하나는 못 세웠어요.

그런데 !! 키가 쑥쑥 자란다는 토마토와 방울토마토 지주대가 키가 바꼈어요.

토마토는 2m까지 자라서 키가 큰 놈으로 지주대를 세워야되는데 장군씨가 자리가 헷갈렸나봐요.

근데 지금으로썬 토마토가 열리느냐 마느냐가 관건이라~






지주대 세우는 일말고도 웃거름 주는 일도 했어요. 호박이 워낙 부실하야.. 구멍을 파고






이렇게 손쉬운 일은 태리더러






진도에서 가져온 퇴비에요.
책에서 본 어설픈 상식으론 질소비료를 많이 주면 빨리는 크는데 맛이 없다고.
하지만 농사초보는 걍 옆에서 잔소리만 하고말아요. "책에서 봤는데~ 책이 어쩌고" ㅋㅋ






기대중인 수박모종. 워낙 부실한 상태에서 심어서 걱정했는데 그새 덩굴손을 뻗치고 있고, 잎도 좀 살아났네요.

근데 장군씨가 수박은 면적을 많이 차지한다고 해서 좌절.. ㅜㅜ

태리가 기대 많이 하고 있는데.






어쨌든 물 많이 마시고 쑥쑥 자라라~






거의 죽어가고 있던 수박모종인데 조그맣게 꽃까지 피고..






식물은 정말 놀라워요. 밭에 가자마자 상추가 요상태였는데 물 좀 주니까






곧 이렇게 고개를 처드네요. 정말 이뻐요.






우리 열무는 이렇게 본잎이 나고 있어요.






방울토마토도 영 부실하더니 어느새 이렇게 열매도 맺히고..







조만간 가지 지줏대도 세워줘야하고, 순지르기도 해야해요~
가지는 상태가 좋네요.






새로산 다이소표 물조리개.
태리 전용인데, 물줄때 신통방통하더군요.
완전 집중력있게 식물에만 물주는게 가능해서 기특한 녀석이에요.

장군씨,, "완전 좋아~" 이럼서 물주고 있어요.






태리는 풀뽑기 삼매경












저 이날 일하다가 바지에 구멍났어유~ ㅋㅋ






이날 박은 팻말.
태리가 공주그림 그려줬어요.







---------------------------------------

6월달의 농장은 물전쟁이네요.
오빠는 주말에는 오면 안되겠다고..



ps. 장군씨 말로는 참외모종이랑 수박모종이 바뀌었대요. 캬캬캬 -,.-
덩굴손 뻗치고 있는 모습에 당연히 수박일줄 알았는데.. 이론~


초록차

오오~ 다른 텃밭보다 있어보여.
더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랄까. ^^
너희 가족은 뭔가 예술적이야. 지주대가 들쑥날쑥 꽂혀 있는데도 뭔가 있어 보인단 말야. ㅎ

  2012/06/05
롱쓰

오랜만에 왔더니 로그인 풀려서 또 한참 찾았음. -_-

오오~ 제법 틀이 잡혔네. 거의 매일 가야하는 거임? 아님 주말이라서 그랬남.
장군오빠는 왠지 뭐라도 다 해낼 듯한 느낌이라 든든하겠소. 태리도 한몫 거들고..

며칠사이에 이현이 앉혀주면 혼자 놀기도 하는데 저번에 너무 잠깐밖에 못봐서..
곧 다시 한번 더 뜨겠소~ 캬캬.

  2012/06/05
뎀봉

초록차 / 오히려 오빠는 유기농 생각도 말라고 확 선을 긋더라. 농사지어본 사람만 아는 그런게 있나벼. 지주대만 자연친화적 ㅋㅋ

롱쓰 / 진짜 오빤 뭐든지 해낼듯한 느낌이여~ 개콘 달인 오지로 가서 고생하는 프로그램 있잖아. 오빠 델다 놓으면 살아남을거라고 농을 치기도 했지. ㅋㅋ
다시 한번 뜨면 좀 길게 놀자. 이현이 많이 컸네. 혼자서 놀기도 하고..

  2012/06/06
내고장

진짜 장군씨는 프로의 냄새가 ㅋㅋㅋ

울 밭은 양평이라 농약 못쳐... 못치게 되어 있다고 함. EM으로 해충제거.
아름다운 가게 가면, EM으로 된 해충퇴치제 파는데... 주변밭들 농약 안치면 그걸로 함 해봐~

우리 밭은 지난 주말에 상추 엄청나게 솎아먹고, 감자도 초큼 캐왔음.
아 아욱도 좀 뜯었구나... 치커리는 옆에 감자때문에 잘 못자라고 ㅠㅠ
고추가 조그맣게 열리고.

태리 물조리개 같은거 이림이도 하나 사줘야겠다.
맨날 무거운거 낑낑대고 다녔는데 ㅋㅋㅋ

  2012/06/09

형부(혼자 호칭고민 백번함)는 진정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십니다.

무럭무럭 자라는 애들 보니까 막 내가다 뿌듯하고 그러네요.

  2012/06/11
뎀봉

내고장 / 우리는 농약 얘기는 따로 없더라구요. 저는 왠지 농약 이러니까 찝찝한데 오빠는 뭐 농약도 필요하면 치고, 화학비료도 필요하면 주고 뭐 이런 주의라 오빠 하는대로 냅두면서 옆에 살며시 EM 갖다두고, 천연비료 준비해놓고 이래야되겠어요. 옆에 갖다놓으면 그걸로 쓰겠지 ㅋㅋ

면 / 역시 이런게 면 취향일줄 알았으~ ㅎㅎㅎ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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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③ 김태봉텃밭 일지 6.3 - 지주대 세우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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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 김태봉텃밭 일지 6.1 - 열무 솎아주고 모종심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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