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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08일 뎀봉의 일기  [날씨:]   [제목: ④ 김태봉텃밭 일지 6.6 - 가지치기의 만행]



이날 태리 외할머니가 오셨어요.






일도 친히 거들어주셨죠.






그동안 본잎이 많이 올라온 우리 이쁜 열무







솎아주니 듬성듬성






이번에야말로 먹어보리다 하고는 집에 가져왔네요.






다들 자기 할일 하느라 바쁘시군요.






게중에 제일 바쁘신 이분.






이분까지도






그 와중에 가지에다 제가 저지른 만행을 고백해봅니다 ㅜㅜ

노란 동그라미 안이 나중에 가지가 될 곁순이에요. 이녀석들만 없애면 되는데...
건드리면 안되는 잎까지 사정없이 잘라버린거죠. 빨갛게 그어놓은 게 줄긴줄 알았다는;ㅁ; 아 식은땀..





뜨어.. ㅜㅜ






그것도 태리 시켜서..






어찌된 영문이냐면 초짜가 어설프게 책에서 보고는 '가지'는 가지를 세개 남겨두고 키워야된대서 가지를 친다는게 깔끔하게 잎을 잘라버린겁니다.

가지와 잎을 구분못하는게 저만이 아니라고 말해주세용. ㅜㅜㅜㅜ






토마토 곁순이에요. 꼭 겨드랑이에 난 털같네요. 비유가 거시기하지만..
이 곁순이 자라 가지가 되는거에요.
토마토는 곁순을 따라고 책에 되어있어서 깔끔하게 곁순만 따줬네요.

'가지'도 곁순을 정리해주는거면 됐었는데 에공,,
사진 찍을땐 뿌듯하게 찍었는데 집에 와서 잘못 건드렸다는 사실을 알곤 잠이 안왔어요.






신발에 자꾸 뭐가 들어가 아예 신발을 벗어버린 태리







돌이 많아 까슬까슬한지 즐기지는 못하는 표정이네요.
근데 니가 언제 흙을 맨발로 밟아보겠으~
(발이 진짜 내발 모양 닮았다)











이날 또 손본 것은 지주대 보충하기.
보기엔 좋아보이는데 태풍 오면 걍 날라가버릴거 같아용;ㅁ;





참외, 수박 풀멀칭. 이렇게 해놓으면서 장군씨曰 "이러면 또 뭔가 있어보이지 않냐?" 은근히 남의 시선을 즐기는 듯..;;






일 다 정리하고 휴식






엄마가 타오신 시원한 냉커피






태리는 버내너












알수없는 몸짓들-,.-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금요일에 비온다는 소식에 이랑을 정돈해줍니다.
근데 금요일.. 비는 안왔네요.






태리의 다이소표 꽃삽. 삽도 꼭 자기같은걸로.. ㅋ





6월 6일의 우리 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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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야, 미안하다.


추가. 오늘 무쳐먹은 열무순나물.
진짜 손바닥도 안되는 양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ㅂ-


내고장

아... 가지를 가지치기 해야 하는 거구나!! 공부도 안하는 농부임-_ -;;; ㅋㅋ
나랑 이림이는 더워 죽어도 농부라고 장화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님 끼신 장갑 무지 부럽네. 상추 솎아내는데 손등이 으찌나 뜨거운지.
나중에 집에오니 손이 좀 탔더라고. 목장갑은 손이 불편해서 끼기 그렇고..
용인만 살아도 우리 텃밭도 가기 괜찮은데 ㅠㅠ
이사가고파 ;ㅁ;

한줌짜리 열무나물 무지 맛나 보인다

  2012/06/09
내고장

우리는 상추(세종류) 치커리 무슨나물인데 이름까먹었다;;; 오이 가지 고추 토마토 감자 고구마 요렇게 심은듯
감자는 이번주말부터 본격 수확 가능하다는데, 이번주말도 못 갈 것 같고 ㅠㅠ

지난주말엔 시엄니 모시고 가서 상추 솎은거 삼겹살 구워서 먹고 왔음 ㅋㅋ
이림이는 농사는 뒷전이고 친해진 오빠들이랑 올챙이랑 개구리 잡고, 배밭(아 배나무도 한그루씩 분양)에 가서 뱀딸기 따오고 신나는 하루.

태리네가 텃밭 안하면 같이 놀러가도 좋은데...^^;;

  2012/06/09
초록차

풀멀칭이 뭐야??? 궁금~@.@
미리 공부되고 좋당. 히히~ 미리 배우는 텃밭의 세계~!

  2012/06/09
뎀봉

내고장 / 장화신어야되겠더라구요. 흙밭에 물까지 주니 신발이 완전 저세상으로..
엄마가 장갑 댓글 보시고는 언니 눈 예리하다고 ㅋㅋㅋ 한번 껴서 일해보니 좋더라구요. 그러고나서 바로 빨면 잘 마르고~
저희 텃밭해도 놀러갈수 있어요! 한번 텃밭 가실때 연락 주세요~ 별일 없으면 저희도 껴서 놀게요 ㅎㅎ

초록차 / 저렇게 두둑을 덮어주는걸 멀칭이라고 하더라고. 비닐로 덮으면 비닐멀칭, 풀로 덮으면 풀 멀칭.
멀칭을 하는 이유는 습기 보존, 온도조절, 잡초방지 등등의 이유가 있더라고~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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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④ 김태봉텃밭 일지 6.6 - 가지치기의 만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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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③ 김태봉텃밭 일지 6.3 - 지주대 세우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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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 김태봉텃밭 일지 6.1 - 열무 솎아주고 모종심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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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김태봉텃밭 일지 5.22 - 얼떨결에 분양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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